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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교육감 후보에게 듣는다
5개 질의 문항에 대한 답변 정리
[2018-06-02 오후 1:00:00]
 
 
 

경남지역신문협의회와 밀양신문은 유권자의 알권리를 위하여 5개 문항에 대한 질의를 통하여 그 답변을 보도키로 하였다.

 

질의

1. 도내 평균 학습능력이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한 대책이 있으시다면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2. 학교마다 시행하고 있는 방과 후 수업의 경우, 강사의 수급이나 선택에 있어 아직 투명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친분에 따라 강사가 선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방과 수 수업에 대한 개선 방향에 대해서 말씀해 주십시오.

 

3. 신도시 쏠림현상으로 원도심과 농어촌지역 학교 유휴교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유휴교실을 활용해 지역교육공동체 사업을 하자는 목소리가 높다. 지역사회와 소통 창구의 일환으로 학교 유휴교실 활성화 방안이 있다면?

 

4. 밀양시의 학교시설환경개선.

설립50년된 학교의 이전 및 개축이 절실한 상황인데 이에 대한 방안은?

 

5. 밀양시의 교육적 지역균형발전.

동부경남지역에 도교육청 직속의 교육원 및 연수원 운영으로 교육 참여 및 전문성 확대 필요에 대한 방안은?

 

 

답변(가나다 순)

 

-김선유 교육감 후보-

1. 단기적인 실적 올리기 위한 방법에는 반대합니다. 고거에도 인력과 예산을 투입하여 시/도간 성적격차를 줄인다고 하면서, 평가시기에 맞춰 정책을 쏟아냈지만 일회성 홍보이벤트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저는 끈기를 갖고 기초교육에 충실하기를 제안합니다.

인력과 예산을 성적부진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투자해야 합니다.

 

2. 저는 인력풀제를 제안합니다.

경남 곳곳을 권역별로 나누고, 교사와 강사들 그리고 학습 전문가들을 권역별로 묶어서 지금 시행되고 있는 방과 후 수업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사교육을 대체할 인력풀제를 시행하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우리 학생이나 학부모님들이,

확연히 비용은 절감되고 수준은 훨씬 높아진 학습지도를 받게 될 것이고, 학부모님들도 학원이라는 유혹으로부터 벗어나서,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경남 각지의 기초지자체와 협조하여 문화/예술/건강/레저 등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평생학습 사회로 만들러 갈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기초지자체들의 평생학습프로그램은 비좁은 주민자치센타에 의존하다 보니,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용한 프로그램이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남의 유휴교실은 그 해결책이 될 것입니다.

 

4. 당연히, 밀양시와 협의하되 필요하다면 건설사와도 협의하여 대체부지를 마련하고 신축해야 합니다.

 

5. 밀양의 수려한 자영경관에 어울리는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하여, 수련/연수 및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박성호 교육감 후보-

1.학습부진아 없는 학교 만들기

학력 향상 프로그램 지원

학생 맞춤식 교육과정 편성운영

교사의 수업 역량 제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력향상을 위한 협력 체제 구축

 

2. 방과후공익재단 설립하여 방과후 업무를 전담하여 업무를 독립적이고 전문적으로 운영

전문성을 갖춘 역량있는 강사 초빙

강사는 공개적이고 합리적인 과정을 거쳐 채용

학생 맞춤식 방과후 교육과정 편성운영

수업활동에 대한 정기적 모니터링 및 평가

영역별 우수 방과후 강사 사례 발표 및 인재풀 운영

 

4. 노후학교 시설진단을 하여 등급에 따라 매년 50억 원을 도교육청 예산 사업에 반영하여 BTL 사업으로 이전 및 개축을 서두를 것입니다.

도내의 학생들은 거주지에 따라 교육시설 및 환경의 차별을 받지 않고 평등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입니다.

 

5. 교육연수원 및 교육연구원 분원을 개원을 적극 검토하여 교원 및 교육행정직원에 전문성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교육의 지역균형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박종훈 교육감 후보-

1. 도내 평균학습 능력이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 초등학교는 2013년부터 일제고사가 폐지되어 시도별 순위를 산정하지 않아 그 결과를 알 수 없지만 20173월에 시행된 초등학교 3학년 대상 진단평가실시 결과 미달비율이 전국 평균 이상입니다.

·고등학교 학업성취도 평가도 2017년 이후부터는 표집으로 조사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를 알기 어렵고, 2017년 이전 6년간 중·고등학교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순위는 크게 변화가 없습니다.

행복학교로 지정된 고등학교 2개를 분석한 결과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20.8% 11.6% 감소하였고, 보통학력 이상 비율이 31.8% 46% 증가하였습니다.

정부가 2013년부터 초등학교 일제고사를 폐지하고, 2017년부터 중·고등학교 학업성취도를 표집으로 전환한 것은 이러한 평가 비교가 학생들의 역량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단순 비교는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경상남도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을 분석하면 의미 있는 결과를 발견할 수 있는데, 무엇보다 대입 전형에서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약화되고 수시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시모집에서 수능위주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이 2017학년도 30.1%, 2018학년도는 23.8%로 계속 축소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시모집 지원 및 합격생이 증가하고 수능의 집중도는 매년 낮아지고 있어 수능 점수 결과로 학생들의 학습능력을 판단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오히려 경상남도교육청은 대학입학에서 학생 선발 방법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미리 예측하여 대입정보센터 등을 통해 적극적인 진학교육을 함으로써 서울 소재 주요대학 학생부위주전형에서 전국 상위권에 도달하는 성과를 일구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분석은 미래교육을 대비하는데 있어 의미가 없는 평가입니다. 미래교육은 경쟁·입시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핵심역량 함양 교육으로 변화하고 있어 단순한 일제식 시험을 통해 순위를 구하는 방법은 낡은 교육 유산의 한 조각일 뿐입니다. 교육격차 해소는 경남의 모든 아이들을 미래사회의 우수한 인재로 키우기 위한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혼자 하는 공부에서 협업을 통해 공동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각자의 지식으로 소통하는 창조적 활동은 순위를 매길 수 없는 값진 배움입니다. 경남의 학생들이 행복한 배움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 인재가 되도록 키울 것입니다.

 

2. 방과 후 학교 운영은 일선 학교에서 자율권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학교에서 수반되는 문제점 해결하기 위한 지침, 규칙을 제정하여 제공하는 등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 부분의 학교에서는 업체(비영리업체 만 가능) 또는 강사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선발하고 있습니다. 개개인의 친분에 따라 강사를 선발하는 것은 규정에 어긋나는 것으로 적발 시 엄중 조치하겠습니다.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에서는 늘 질 높은 방과 후 강사에 대한 요구가 있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가장 좋은 대안으로 방과 후 순회 강사제를 도입하여 운영하는 것입니다. 이를 몇 개 군 단위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 결과 만족도가 높아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농산어촌 작은 학교를 권역별, 지역별로 묶어 캠퍼스형 방과 후 학교를 단계적 확대하여 교육의 질 개선하고자 합니다. 한발 더 나아가 지자체와 연계하여 농산어촌 지역 학습지원센터를 구축하여 방과 후에 학교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3. 미래사회의 환경 변화 중 가장 큰 변화가 인구 증가율 감소입니다. 이로 인해 원도심과 농산어촌에서는 인구가 격감하고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도시 재생 프로젝트, 농산어촌 좋은 마을 만들기 등 인구 유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었습니다.

) 진양고등학교에 경남예술교육원 해봄, 마산 구암중학교에는 신개념 독서문화 공간 지혜의 바다, 창원 중앙중학교에는 체험·탐구 중심의 수학문화관을 건립하여 원도심 재생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큰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미래교육은 학교 안 보다 학교 밖에서 더 많은 배움이 이루어집니다.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과 탐구 활동으로 미래의 유능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 해 지원할 것입니다. 김해, 양산, 진주, 남해에 지자체와 연계하여 행복지구를 구축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에 마을학교를 구축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민들과 함께 일구된 성과를 바탕으로 원도심, 농산어촌 폐교, 유휴 교실을 이용하여 지역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마을학교’, ‘학습지원센터등을 확대 구축하여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경남교육을 만들겠습니다.

 

4. 밀양은 40년 이상 된 노후 교사동 2438동으로 대부분 10년 이내 개축이 필요한 상태로 중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합니다. 노후화가 심한 밀양여고 경우 생태공원 조성으로 시민의 왕래가 잦아 인권 노출 및 안전이 우려되며 모기, 지네, , 뱀 등 해로운 벌레 및 동물들 출몰 등으로 우수학생들의 입학 선호도가 약화되고 있어 조속히 이전 및 설립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밀양초등학교 경우 주요 교사 동 모두 44~48년 경과된 건축물로 노후화가 심하고, 교사동이 분산돼 있어 수업 이동이 불편하며 관리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특히 건물 노후로 내구성이 저하되어 있어 학교 안전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학교 신설의 경우 부지확보, 중앙투자심사로 지자체와 중앙정부와 협력이 필수적입니다. 박종훈 교육감 후보는 관련 기관과 적극적 지원체제를 구축하여 노후화된 밀양 교사동 신축 및 보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5. 창원, 진주에서 운영되고 있는 연수원을 현재 타 지역으로 이전 및 확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교육 기회균등 발전을 위해 밀양체험수학마루를 센터로 승격하여 확대하고, 지자체와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대한민국 최대 최고 수준의 진로교육원을 밀양에 설립 되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이효환 교육감 후보-

1. 현재 하향평준화 주된 원인이 공부에 관심 없는 학생들을 같이 공부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은데 있습니다.

그래서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일단 공부하는 학교와 취업을 위한 학교로 구분할 것입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만든 것이 각 시군 ‘()()희망사다리센터고등학교설립·운영입니다. 이 학교는 각 학교의 개인이 하고 싶은 공부나 취업에 관련된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입니다. 그렇게 되면 일반고에서도 공부를 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방해를 받지 않고 공부를 할 수 있는 곳이 될 것입니다.

 

2. ··고에서 실시하고 있는 방과후학교가 일부학교에서 운영상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학교에서는 학교가 직접 교육안을 만들어서 담당할 지도교사(강사) 구인해서 실시하고 지도평가를 하기 때문에 별 문제 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일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외부기관(협회,단체)에 위탁하는 경우, 입찰과 운영상 등에서 과도한 경쟁과 학교가 의도하는 목표가 일치하지 못함으로 인해 외부기관의 반목과 갈등으로 서로 피해를 보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점들을 잘 파악하고 있으므로 교육감으로 당선되면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꿔 학교와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방과후학교를 만들겠다.

 

3. 첫째, 지역주민들에 개방을 하는 것입니다. 현재 촌에는 노령화로 인해 노인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 노인들도 요즘은 노년유치원(노치원)을 다니는가 하면 각종 레크레이션 활동에 많이 다니시기도 하는데 유휴교실을 지역 노인분들에게 돌려주면 아이들과 할머니,할아버지와 유대관계도 좋아질 것이고 자연히 정,효와 같은 정서를 몸에 익히게 되는 좋은 결과를 가져 올 것으로 본다. 또한 아이들 안전에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본다.

둘째, 학교는 교육 시설이므로 백화점이나 각 대학에서 실시하는 문화센터에서 하는 각종교육, 평생교육사업을 각 학교의 유휴교실을 대여하는 방식도 고민하고 있다.

 

4. 우리는 지진대비 D급 판정을 받은 노후학교는 증·개축하는 걸로 공약을 발표했다.

무엇보다 아이의 안전이 중요하다. 공부하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아이들을 학교로 보낸 학부모님들의 근심을 덜어 드리겠다.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 실망시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5. 우리는 서부경남의 교육발전을 위해 진주에 경남교육청 서부청사설립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처럼 교육기회의 균등화와 동부경남지역 교육발전의 보탬이 되는 방안이라면 교육원 및 연수원 운영을 적극 검토하겠다.

이는 문재인정부의 국가균형발전에 합치할 뿐만 아니라 차별 없는 교육의 정신에도 부합한다.

 

경남지역신문협의회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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