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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뱃지 제작 위안부 피해자 위로
삼랑진고 동아리 VANK 희망과 나눔 프로젝트
[2018-08-10 오후 3:28:00]
 
 
 

삼랑진고등학교 아도니스 ‘반크(사이버 외교사절단)’ 동아리는 전 세계 네티즌에게 한국을 바로 알리는 디지털 외교활동으로 2개조로 나누어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1조는 희망과 나눔 프로젝트로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의 ‘여성인권’, 2조는 ‘고령화 저출산’주제로 인터넷에 기록된 세계 여러 나라에 펼쳐진 내용들을 우리나라와 관련 지어 조사하고 정리하여 학교와 친구들에게 알리고 있다.

특히, 1조의 ‘희망 나눔’ 프로젝트는 여성들의 인권을 탐구 활동 주제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소재로 그들의 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고자 일제 강점기의 고통과 무너진 인권의 사태와 관련된 도서를 읽고, 광복 70주년 특집으로 방영된 ‘눈길’ 드라마도 함께 시청했다.

또한, 5월 중순에는 대구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방문하였고, 할머니들이 취미활동으로 즐겨하던 압화도 체험하며 그들을 기억하기 위한 글귀도 만들어 다녀온 경험들을 나누었다.


활동에 참가한 1조 대표 학생인 정현지 학생은 할머니들을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없을까 고민하던 중 교내 애니메이션부와 협업하여 뱃지를 도안하였고, 고귀함을 뜻하는 목련의 꽃말을 할머니들 인권의 고귀함으로 담아냈고, 나비가 손가락에 앉아 희망이 찾아 왔다는 취지를 실어 ‘희망 뱃지’를 제작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 5개월 동안 뱃지를 판매하여 기부하려는 취지를 전교생들에게 유인물을 만들어 각 반 교실에 설명하여 교장선생님을 비롯하여 여러 선생님들과 전교생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220개를 판매할 수 있었다.

또한, 판매한 수익금 모두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8월 4일 동아리 학생 중 4명과 함께 대구에 있는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을 방문하여 판매수익금 311,000원은 물론 지난 7월 21일 경상대학교 대학 박람회에 ‘동아리를 뽐내봐’ 에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어 경남에 있는 여러 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포스트잇에 남긴 메시지와 교내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희망을 전하는 메시지를 모아 만든 소책자, ‘희망 뱃지’를 함께 전달했다.


할머니들을 직접 뵙고 ‘뱃지’와 ‘희망 메세지’를 건네 드리지 못한 아쉬움은 있었지만 역사관은 “세월 앞에 몇 분 생존해 계시지 않는 할머니들에게 남은 여생동안 학생들이 희망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꼭 전하겠다”는 약속했다.


이번 활동으로 삼랑진고 아도니스 ‘반크’ 동아리 학생들은 시대의 아픔과 역사를 교훈 삼아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적 이슈들을 함께 고민하고, 우리나라를 넘어 국제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주체의식을 지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거짓뉴스가 확산되어 인터넷의 올바른 사용이 더욱 필요한 이 시대에 왜곡된 한국 역사가 있다면 한국을 바로 알리는 ‘글로벌 홍보대사’ 로 당당히 나아가고자 사명감을 가지고 동아리 활동에 더욱 노력할 것을 밝히기도 했다.

(자료제공 : 삼랑진고등학교)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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