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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밀양의 눈썰매장이 ‘북적’인다

겨울의 풍경은 어쩌면 눈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련한 눈썰매의 추억을 찾으려면 가까운 곳이라 해도 양산이나 거창으로 향해야 한다.


그런데 밀양에도 지난 1월 1일부터 2월 10일까지 눈썰매장이 개장되어 북적이고 있다.


초동 꽃새미마을에서 눈을 그리워하는 지역주민들과 어린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눈썰매장을 개장한 것이다.


인공으로 만들어진 눈이지만 손정태 대표의 열의와 정성으로 300여 평에 하얀 눈이 내렸고 환호성을 지르며 미끄러져 내려오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함박웃음 꽃이 만발하다.


이곳에선 황토로 만들어진 펜션과 허브꽃 향들 그리고 식사와 농촌체험, 허브체험도 할 수 있다.  


20년 간 공들여 가꾼 참샘허브나라는 고구마로 토끼 밥을 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표정과 더불어 역사를 만들어 왔다.


세파에 지친 이들에게 평온한 휴식처가 되는 이곳은 기자의 집과 가까운 곳이라 자주 가지만 갈 때 마다 꼭 친정에 온 것 같은 편안함을 느낀다.


해가 지기 전에 얼음 꽃에 물을 뿌려 주는 손길도 정겹다. 아마도 밀양에서는 꽃새미마을이 아니면 보기 힘든 광경일 것이다.


햇빛에 얼어 버린 얼음들은 투명하다 못해 눈이 시리다. 아이들 방학 기간 한 번쯤 가까운 눈썰매장에서 하루를 보내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곽송자/주부기자

2019-01-15 오전 10:31:44, HIT : 623, VOTE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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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귀동   2019-01-20  -
꽃새미마을~익히경험해본 밀양명소^^
무궁한ㅁ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좋은취재 잘읽고 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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