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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전국한글백일장

제61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일환으로 전국한글백일장이 지난 19일 밀양시청 광장에서 밀양문화원 주최 밀양문인협회(지부장 박태현) 주관으로 개최됐다.


전날의 우천으로 장소가 변경되어 집기 등을 2층 대강당으로 준비해 두었는데 행사 당일 다행히 일기가 좋아져 다시 시청 광장으로 옮기는 등 부산하였지만 행사장은 많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시제가 발표되고 ‘좋겠다 마량에 가면’의 작가 이재무 교수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한 가운데 백일장이 시작됐다.


연이틀 그리고 새벽같이 퍼붓던 비가 멈추어 마감 시간까지 쾌적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었다.


참가자들은 12시 30분 마감 시간까지 원고지를 들고 고심하는 모습들이 역력했다.


이날의 시제는 초등 저학년부는 ‘신발’ 초등 고학년부는 ‘얼굴’ 중등부는 ‘해’ 고등부는 우리의 절친한 친구 ‘휴대폰’이 선정되었고 대학·일반부는 ‘관심’이었다.


하나하나 시어가 퐁퐁 튀어나올 듯한 시제들이기에 좋은 작품을 기대됐다.


200여 명의 참가자 가운데 학생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다른 지역에서 온 일반부 참가자들의 수준도 대단했다.


이렇게 문학에 관심도가 많음은 곧 우리 문인협회의 큰 성과라 생각하니 가슴 뿌듯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전국에 고루 분포되어서 그동안 밀양아리랑대축제 한글백일장의 키도 그만큼 쑥 큰듯했다.


서울을 비롯하여 경기도, 전라남북도 등 먼 길도 마다치 않고 문학도의 발길은 참으로 뜻 깊은 행사를 만들어주었다.


준비한 상품이 모자라 동분서주하며 행사를 마쳤지만 회원들의 입가에 이팝처럼 화사한 미소가 번지는 뜻 깊은 행사였다.


일반부 장원은 심사위원장이 극찬한 작품으로 그 주인공은 광주에서 온 참가자였다.


수상자 전원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리며 해마다 더 나은 밀양아리랑대축제 전국한글백일장이 되기를 기원해본다.

곽송자/밀양신문주부기자

2019-06-03 오전 10:26:49, HIT : 371, VOTE :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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