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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연합예배, 부활이 주는 감동
밀양시기독교연합회
[2017-04-25 오전 10:09:00]
 
 
 

지난 16일은 예수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다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난 것을 기념하는 부활절이었다.

이날 오후 3시 밀양의 110여 개 교회의 성도들 1,500여 명이 밀양남부교회(담임목사 고복남)에 모인 가운데 밀양시기독교연합회(회장 신광열 무안교회 담임목사)가 주최하는 ‘2017 밀양시 부활절 연합예배’가 개최됐다.

예배 전부터 시작된 밀양남부교회의 안수집사·권사들의 질서정연한 봉사와 에브라임찬양단의 뜨거운 찬양인도 등으로 감동적 예배의 문을 열었다.

부활절을 앞두고 인류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서 피 흘린 예수그리스도의 숭고한 고난을 기억하는 사순절의 시기 동안 절제된 생활로 지내온 성도들의 기도는 더욱 뜨거웠다.

한양진 장로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선하심을 깨달아 진실로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갈 것과 위정자들이 진심으로 백성과 시민을 사랑하고 정직과 신뢰가 바탕이 된 국가와 사회가 이루어지기를 간구했다.

밀양남부교회 시온찬양대의 성스런 찬양에 이어 강대상에 오른 허원구 강사(부산산성교회 담임목사)는 설교를 통하여 “예수님의 탄생과 그의 삶과 그의 죽음은 믿는데 사실로 기록되고 증명된 다시 살아나신 부활을 믿지 못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허 목사는 “부활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 땅 끝까지 영원한 생명의 메시지를 전하라고 명령하셨고 제자들의 목숨 건 노력을 통해 지금 우리가 그 영광을 누리게 된 것이다”고 밝히고 “지금도 우리와 함께하며 살아계신 예수가 우리의 소망이자 생명이며 모든 문제의 해결이다”고 강조했다.

라철수(시민교회)·박은득(삼문교회)·오상학(주님의교회) 목사가 차례로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밀양발전과 밀양시정을 위하여, 밀양기독교연합회와 교회를 위하여 기도하였으며 밀양시부부합창단의 감동적인 찬양에 이어 고성래(밀양성결교회) 목사의 축도로 감동에 젖었던 부활절 연합예배가 폐회됐다.

이날 예배에 참석한 박일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부활절을 축하하고 “밀양은 지금 나노산단, 나노마이스터고, 나노대교, 나노폴리텍대학 등 나노관련 5천억 원의 예산을 비롯해 2조 원의 예산이 투입된 大프로젝트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엄청난 변화를 예고하는 밀양의 새로운 비전이다”며 “기독교인 여러분의 정성은 물론 밀양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연합예배가 개최된 밀양남부교회는 약100년 전 조카들의 독립운동을 도운 한춘옥(독립운동가 한봉근 형제의 삼촌)씨의 가정에서부터 시작된 교회이다.

그동안 목회자와 성도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사랑의 교회로 성장을 거듭해 오면서 지역사회의 신앙적 방주가 되어 왔으며, 2010년 이 교회 제12대 담임목사로 고복남 목사가 부임하면서 남부복지재단을 통하여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교회에 셀프형 카페를 만들어 운영하는 등 이웃과의 사랑 나누기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예배를 마치고 이 교회 마당에 내려선 1,500여 명의 성도들은 부활이 주는 감격을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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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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