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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쁜 시간...나! 유권자 맞어?
지금도 여론조사 믿는 사람있나? 인물중심 숙고
[2008-04-05 오전 10:19:00]
 
 
 
 

지난 25일, 26일 양일간 제18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들이 등록을 마치고 27일부터 4월 8일까지 13일간의 열띤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시간이 짧은 만큼 자신의 능력과 공약사항을 알리기에 숨 가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후보자와 국가와 지역발전 위해 선택의 결정권을 두고 고심하는 유권자의 진지함이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


당과 당의 치열한 공방, 당 내의 갈등, 무소속의 외로운 투혼 등 다양한 양상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염원은 무엇일까?


밀양시·창녕군선거구에도 등록을 마감한 6명의 후보자들이 길거리 유세에 돌입하면서 선거열풍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밀양의 뜨거운 선거전에 비해 유권자수가 적고 자기 지역의 후보자가 없는 창녕군은 다소 늦은 속도지만 서서히 선거의 돌풍으로 진입하고 있어 밀양·창녕이 선거열풍의 한가운데로 들어섰다.


이런 가운데 각 언론들의 여론조사가 어지럽게 흘러나와 유권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4월 1일 경남매일 신문은 경남 17곳 선거구 중 최대 박빙 지역은 밀양·창녕(조해진-박성표)을 비롯해 통영·고성, 창원 갑, 진주 갑 등 4곳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경남신문은 밀양·창녕 선거구에서는 한나라당 후보가 24%p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5.31선거 당시인 5월 24일 밀양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공천 후보가 16.2%p가 높아 오차범위를 벗어난 우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남신문은 보도했으나 결과는 열린우리당 후보가 당선된 바 있다.


신문마다 내용이 다르고 현실성이 없다고 판단한 유권자들은 여론조사에 현혹되지 않고 후보자들의 선거토론과 공약사항을 살피고, 후보자 홈페이지 방문 등을 통해 스스로 인물을 결정하려는 진지한 노력이 확산되고 있어 새로운 선거문화 정착과 국가와 지역의 안정적 발전에 신선한 기대를 갖게 하고 있다.

 

더구나 공천과정에서 한나라당은 親李, 親朴으로 양분되어 많은 親朴계 후보들이 대거 탈락하면서 전국적으로 친박연대, 친박무소속연대가 구성되는 등 공천의 신뢰도가 무너지고 당의 내부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라 親한나라당 정서의 지역에서는 후보자 개개인의 인물적 평가가 더욱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공천에서 탈락한 親朴계 후보 2명이 출사표를 던진 밀양·창녕지역 유권자들의 고심이 깊어지는 것도 이러한 맥락이다.


지난 28일 밀양시청대강당에서 밀양청년회의소 주최로 개최된 후보자 토론회의 내용을 동영상으로 방영하고 있는 밀양신문 홈페이지에 일 5,000여명의 방문자가 몰리는 등 유권자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어 후보자들의 정책과 경력, 인물이 당락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취재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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