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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덕비라도...

[2021-06-11 오후 3:05:42]
 
 
 

코로나백신을 맞았다. 그것도 가장 약효가 좋다는 화이자 백신이란다. 3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끝내고 접종증명서를 받고 보니 뭔가 든든하고 자부심 같은 게 느껴졌다.

아직도 백신 안 맞으셨나요?” 가 유행이다. 그런 말을 듣는 사람은 코로나시대의 신종 팔불출이 된다. “아직도 담배 피우시나요?”, “아직도 그 사람과 사시나요?”등은 구() 팔불출이란다.

그런 블랙 코미디가 나돌 만큼 백신접종을 거부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모양이다. 5월 말 갤럽조사로는 접종거부자가 전체의 35%. 백신이 나오면 너도나도할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 모양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비슷하다고 한다. 게중에는 혈전이나 자폐증을 겁내기도 하고 주사쇼크로 죽을까봐 겁내는 사람도 있는 모양이다. “벽에 똥칠하도록 살려고?” 하며 손가락질 받으면서도 그런다.

61일 국내의 1차 접종이 580만 명 11.2%. 2차까지 마친 경우는 4.1%, 220만 명으로 아직 성적은 그리 신통치 않다. 적어도 전체의 70%는 돼야 집단면역’(Herd Immunity)이 가능한데 아직 그 정도라니 일모도원(日暮途遠) - 해는 지려하고 갈 길은 먼 형편이다.

어서어서 맞을 건 맞고 지긋지긋한 코로나 사태를 벗어나야 하지 않겠는가. 미국서는 60만 명이 죽었다. 프랑스는 10, 영국13, 독일 8만 명 등으로 전 세계에서 354만 명이 사망했다. 한국은 사망자가 18백 명이니까 속말로 눈이 빠져도 그만하기 다행이라 하겠다.

나는 지난 연말 미국서 백신이 나왔다는 뉴스를 듣고 두 팔을 쳐들고 만세!”를 불렀다. 코로나로 지구촌이 결단이 나려고 하는 암담하던 순간 그 뉴스를 들었으니 어찌 감개무량하지 않을 수 있는가.

신종이론 mRNA로 화이자 백신 제조의 기틀을 다진 사람이 유태계 미국인 카탈린 카리코다. 40년간 온갖 어려움을 무릅쓰고 연구에 매달렸던 카리코 박사, 그는 위대한 인간이요 인류의 생명의 은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카리코를 비롯 백신개발의 주역은 대부분 유태인이라고 한다. 드류 와이즈먼 펜실베니어대 교수, 돌스텐 화이저 과학담당CEO 등이 죄다 유태인들이다.

유태인 민족정신의 하나가 티쿤 올람’(Tikun Olam)이다. 훌륭한 의사와 우수한 의약분야 과학자를 많이 배출한 것은 그런 국민의식 때문이다. 티쿤 올람이란 세계를 고친다는 뜻이다.

그들은 남자 13, 여자 12살이 되면 성인식(Mitzvah)을 하는데 그 때 랍비가 장차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 라고 묻는다. 그럼 티쿤올람에 헌신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한다는 것이다.

유태인이라면 세계 어디서건 좋게 봐주지 않는다. 유태인 ‘Jew’란 말 자체가 간상배, 고리대금업자의 뜻이다. 배니스 상인의 유명한 수전노 샤일록도 유태인이다. 카리코 박사가 그런 유태인이란 사실이 아이러니다.

원효대사는 지고선 요익유정”(至高善饒益有情)이라 했다. 최고의 선은 생명 있는 것에게 득 되는 일을 하는 것이다. 카리코 박사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언젠가는 그를 위해 송덕비라도 세워주는 것이 도리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배철웅/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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