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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나노마이스터 고등학교와 新法里(신법리)

[2019-07-30 오전 11:43:40]
 
 
 

지난 3월 4일 밀양시 무안면 신법리 소재에 한국나노마이스터 고등학교의 첫 입학식을 가졌다.


 나노(nano)는 그 의미가 10억/1이라는 의미를 가져 오늘의 산업사회가 가야할 방향 제시로 첨단이라는 대명사가 되고 있다.


 우리 밀양에서는 앞으로 대단히 기대되는 나노국가산업단지에 주 인력이 될 지망생이 전국에서 400명이 지원하여 3.46:1의 경쟁으로 101명이 입학했다.


 부북면 제대리 산등성이에 한국 나노융합 연구단지가 완성이 되고 있고 그 아래에 나노산업단지 예정지에 여러 분야의 첨단기술을 가진 산업체들이 들어와서 한국의 첨단 기술 산업을 주도하여 이끌 것이라 기대된다. 

 현재 재학생은 밀양전자고등학교 재학생이며 지금까지 50회의 졸업생에 총 4,376명을 70~80%가 취업과 진학으로 배출했다.


 본 학교는 1966. 12. 19일에 무안농업고등학교로 설립되고, 1967. 3. 10일 개교, 1973. 1. 19일에 무안종합고등학교로 1978. 11. 4일에 무안실업고등학교, 1997. 3. 1일에 밀양공업고등학교, 2009. 3. 1일에는 밀양전자고등학교로 변경되어 왔다.


 2019. 3. 1일 한국나노마이스터 고등학교로 전환되어 개교 입학식을 가졌다.


 본 학교의 변천과정을 보면 이곳 마을 이름이 신법리(新法里)라는 그 의미의 내용이 새로운 법을 가지는 마을로 지금까지 학교 이름이 우리 사회가 변천하는 산업의 내용을 나열하듯이 옛 사람들이 그 옛날에 초자연적인 혜안으로 마을 이름을 지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내용이다.


 오늘날 중요 산업의 터전인 온산 지역과 영광 원자력 발전소는 화로(火爐)라는 지명에 원자로를 건설한 것과 울산은 최초의 산업단지로 공장이 빽빽하게 산을 이루었으며, 부산의 주산 금정산 아래 동래온천과 부곡온천 역시 지명과 온천이 연관이 되는 것과 같이, 新法里 또한 미래를 향한 산업의 산실이 존재한다는 옛 사람들은 영적인 혜안으로 이름 했다 하겠다.


 필자는 본 학교와 특별한 인연의 사연이 있어 30여 년 동안 입학식에 참여해 왔다.


 최초의 무안농업고등학교는 나의 先親께서 무안중학교의 한 학년에 7학급으로 밀양에서 가장 많은 학생이 있으나 고등학교는 20~30리를 자갈길로 통학을 하거나 아니면 밀양 읍에 유학을 해야 하는 어려움을 생각해 무안에 고등학교를 설립하고자 무안중학교 교장을 대동 문교부 등에 건의 요청하여 무안농업고등학교로 설립인가를 얻었다.


 이에 따른 3개 교실 건축을 위해 추진위원이 설립되어 주민에게 보리 1말씩의 성원을 구해 겨우 마무리 지었다.


 그러나 인문학교가 아닌 농업고등학교이기에 산과 논의 실습지가 필수적으로 확보되어야 했다.


 그러나 지역민으로서는 감당할 수 없는 실정이라 필자의 이름으로 있는 山 7정보와 沓 단보를 경상남도 교육청 앞으로 기부체납 하여 실습지를 해결하여 무안농업고등학교라는 공립 고등학교가 완성되었다.


 이후 다시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학생이 1,000명에 이른데 우물하나로 식수 등을 해결하기 어렵고 보건상의 우려도 있어 방법을 찾지 않으면 안 되었다. 필자는 다시 재원을 내어 무안소재지 수원에서 1Km 상수관을 묻고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급수시설을 만들어 풍부한 식수 해결이 되었다. 필자의 선친께서 그 이전부터 육영사업을 해 오셨고 무안농업고등학교에 애정이 깊으셨기에 선고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호를 따서 野翁(야옹)장학회라는 이름으로 농사를 짓는 필자로서는 작지만 1988년부터 입학식마다 3명의 학생에게 1인당 쌀 한 섬의 성의로 마음의 격려를 해 왔기에 오늘의 한국나노마이스터 고등학교로 거대하게 2줄 5층의 현대식 기숙사에 첨단의 강의실과 독서실, 휴게실이 완성되었고 다시 기술 실험실습장이 완공을 이루는 것을 보면서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전문고등학교로 자랑스러움에 기대하여 마지 하는 바이다.


 우리고장에 新法里라는 옛 선현들이 남긴 영적인 유산이 우리의 미래를 밝게 열어가는 소중한 무형 유형의 자산임을 오늘에 한국나노마이스터 고등학교를 마음으로 새겨가야 할 일이라 하겠다.


 따라서 밀양시의 나노 산업단지가 미래에 한국산업의 첨단을 이끌어가는 선두의 주축이 되는 역할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종협/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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