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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밀양예술의 大향연을 펼친다

[2019-09-25 오후 4:38:38]
 
 
 

밀양예총(지회장 박장길)이 밀양예술이 총집결하는 향연을 준비하고 있다.

예술은 인간이 추구하는 많은 가치 가운데 특별한 것 중의 하나이다.

예술의 한 가운데를 걸어갔다 나오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수많은 사색에 젖기도 하고 평온과 안정감의 특별한 느낌에 빠지기도 한다.

그래서 자녀교육에 관심이 있는 부모들은 자녀들이 무엇보다도 먼저 예술을 접하고 이해하고 느끼도록 해준다. 안정적인 정서를 가지고 성장해서 자신들의 분야에서 최대의 창의력을 발휘하며 살아갈 수 있는 터전을 다져 주는 것이다.

이러한 예술의 총집결 기회는 그렇게 쉽지 않다. 그러나 예술인들의 노력만으로는 밀양예술을 풍성하게 할 수 없다.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이 더해질 때 찬란한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다.

즈음하여 밀양예술의 대향연을 준비하고 있는 밀양예총 박장길 지회장을 만나보기로 했다.

 

2019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

바람 부는 날 아리랑을 만나다

105(), 106() 112(), 113()

진장둑 일원

 

38회 밀양예술제

내 마음의 밀양, 예술로 따라가다

1016()부터 1031()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삼문동 송림

 

2019 밀양지역작가 조망전

밀양강 따라 노닐다

115()부터 1117()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

 

 

2019년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

 

이번 ‘2019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은 하늘이 높고 단풍이 물들어가는 황홀한 풍경이 펼쳐져 밀양강과 진장둑을 더욱 예술의 멋에 취하게 만드는 풍요로운 가을 속에서 펼쳐진다.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다채롭고 풍성하게 펼쳐질 이번 행사는 105(), 6() 그리고 112(), 3() 이렇게 네 차례 진행된다.

특별히 가을에 집중한 것은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가을을 선호하는 시민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또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요구가 많았던 만큼 미술아 놀자를 비롯해 거리악사, 다양한 공연행사, 미술시장, 미술체험으로 보다 더 직접적으로 체험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새로운 미술 체험과 더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 예술과 소통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예술이 일상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인 것이다.

 

박장길 지회장과의 질의응답 내용을 간추려 보면

이번 행사에 대한 기대는?

- 밀양강과 진장둑 주변의 경관과 계절의 변화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가을행사로 계절의 운치와 함께 문화예술의 행복함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가득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

 

특별히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은?

- 무엇보다도 행사의 내실에 집중하면서 미디어와 언론 그리고 공연단체, 퍼포먼서 등 다양한 방법들을 통한 홍보에 마음을 쓰고 있다.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이해하는 데 다소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지역도시가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평소 시민들이 갈구하는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방법적인 면에서도 다른 지역을 방문하면서 새롭고 다양한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특히 진장둑 카페에서 매월 전시하는 작품들은 서로 다른 우수한 작가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시민의 예술적 문화욕구를 위한 특색 있는 전시장으로 진행되고 있다. 미술작품들을 지난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동안 7개의 카페에 약80여 명의 작가가 매월 바뀌면서 전시 대안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봄 전시에 참여했었던 일본, 창녕, 함안 등 외부작가들의 전시가 끝나고 지금은 순수 우리지역에 거주하는 작가와 향토출신 작가들이 전시하고 있다.

 

공연행사에 대한 관심 또한 높은 데 그 진행은?

- 해천공연장에서는 거리전이 끝난 오후 4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우리의 소리를 가진 우리 전통악기 두드림의 퓨전음악, 음악협회의 시민중창단, 우쿨렐레합창, 우리민요, 그룹사운드, 밸리 댄스 등 많은 공연 단체들이 제각기 열띤 연주와 소리로 시민들을 위해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마음껏 들려줄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그동안 행사를 진행해 오면서 느끼는 변화는?

- 행사를 준비하는 운영위원들의 기획력이 높아가고 있음을 실감한다. 그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길거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예술 활동들을 기획하고 펼치면서 조금씩 진장둑의 모습들이 탈바꿈해 가는 모습 그리고 관객과 시민들이 행복한 미소로 대화하는 모습들을 확인하기도 한다.

그리고 그동안 예술에 대해 미흡했었던 카페의 주인들도 예술에 대한 인식이 점차 바뀌면서 카페를 즐겨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개인의 새로운 사설 문화공간이 들어서며, 주변 부대시설과 경관에서도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만날 수 있다.

 

향후 전망은?

앞으로도 진장둑 밀양강 문화예술 거리전은 끊임없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나가야 하며 순수작가 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기회를 넓혀 나갈 것이다.

전문가가 아닌 지역에 살고 있는 미술작가, 뮤지션, 기획자, 목수, 디자이너, 학부모, 청년 등 다양한 직업, 다양한 계층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만들어가는 시민참여축제인 밀양강 문화예술의 거리전은 아름다운 밀양의 미래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38회 밀양예술제

올해 제38회 밀양예술제가 내 마음의 밀양, 예술로 따라가다라는 주제로 1016일부터 1031일까지 보름 동안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삼문동 영남루 앞 송림에서 개최된다.

예총 8개 협회지부인 국악협회, 문인협회, 음악협회, 미술협회, 연극협회, 무용협회, 사진작가협회, 연예인협회에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공연과 신선한 작품으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회지부회원들은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보고, 느끼고, 감상하고, 향유하는 쪽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닌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예술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데 모든 열정을 쏟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아름다운 밀양, 행복한 밀양, 언제나 내 마음 속에 살아 숨 쉬는 밀양을 꿈꾸며 행복한 예술로 따라가는 10월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개막식은 1016일 수요일 오후6시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박장길 지회장은 밀양예총은 문화예술이 우리 삶의 일상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오래오래 시민들의 기억에 남는 소통과 공감의 예술이 되도록 부지런히 그리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우리 밀양시가 문화예술의 도시로 성장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2019 밀양지역작가 조망전

 

2019년 후반기 밀양아리랑아트센터에서 전시하는 2019 밀양지역작가 조망전 밀양 강 따라 노닐다작품전은 우리 밀양을 다시 생각해 보는 재해석의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자연이 전해주는 다양한 지역의 풍경과 보이지 않는 세계에서 존재의 의미를 찾으려하는 지역 작가들의 제각기 특유한 감성과 상상력으로 여러 가지 형상화한 부분들을 읽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인 것이다.

 

참여 작가와 특성을 살펴보면

조혜숙 작가는 회화에서 철저한 자신의 존재에 대한 분석으로 존재를 드러내는 표현방법을 추구하고 있고, 최효섭 작가는 일상의 풍경에서 자연의 아련한 기억들을 떠오르는 풍경을 그리움으로 표현하고 있다.

김세화 작가는 오랜 기억속의 내재 되어있는 자신의 풍경을 담아내고, 임현우 작가는 나는 천사는 그리지 않는다라고 말한 사실주의 쿠르베의 말처럼 일상에서 만나는 많은 사람들의 얼굴만을 고집하면서 일기처럼 드로잉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김상희 작가는 추상표현주의적인 에너지를 강조한 액션과 화폭에서 자신의 존재를 찾으려는 메타포로 볼 수 있고, 손영민 작가는 빗방울이란 모티브로 사실과 허구라는 경계선상에서 자신의 존재를 찾으려는 작업을 보여준다.

김형준 작가는 추상회화적인 평면회화의 강조와 다양한 변주 형식의 표현을 취하고, 안영숙 작가는 자연의 형상을 재해석하면서 마치 자연의 아우라를 표현하는 것처럼 반추상적인 형태로 변용해서 색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손은숙 작가는 전통적인 해석으로 민화로써의 형태의 사실성에 가치를 두면서 장식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김명순 작가 역시 자연의 일상 꽃이라는 모티브로 삶의 공간을 나타내고 있다.

이영미 작가는 자신의 내면을 드러내는 작품으로 최소한의 표현으로 미니멀리즘적인 표현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전시에 참가한 작가들의 특징은 100호에서 300호에 이르는 대작들을 보여주는 기획 전시로 그동안 밀양아리랑아트센터 개관 후 처음으로 대형작품을 전시하는 것이다.

관객들은 미술이 우리 인간의 삶의 공간속에 어떻게 스며드는 것인지, 또 어떻게 생활 속에 한 형식으로 만들어가야 할 것인지를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매년 진장 둑에서 개최하는 밀양 강 문화예술의 거리 전을 기획 준비하는 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으로 지역 작가들의 제각기 특유한 감성과 상상력으로 형상화한 부분들을 읽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이다.

작품은 평면 회화작품으로 한국화와 서양화가 대부분이다.

현대미술의 난해함과 평소 서양화와 한국화의 특징들 뿐 만 아니라 한 자리에서 서로 다양한 작품들을 비교 감상할 수 있는 기회이며,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미술 교육적 효과는 물론 미술작품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이기도하다.

이번 전시는 우리 밀양이란 도시가 가지고 있는 토속적이고 보수적인 빛깔과 지역·지형적으로 여러 가지 형태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부분들을 조심스럽게 드러낸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성향을 들여다 볼 수 있다.

11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 행사는 115()부터 1117()까지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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