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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 혈액수급 비상
적십자인 헌혈릴레이, 갈 곳 없는 헌혈버스
[2020-03-16 오후 4:36:38]
 
 
 

코로나19 여파로 단체 헌혈 계획이 갑자기 취소되고 추가 섭외가 되지 않아 혈액 수급에 차질이 예상된다.

지난 3일 경남혈액원 주차장에는 단체섭외가 되지 않는 탓에 갈 곳을 잃은 헌혈버스 3대가 세워져 있다.

지난해에 비하여 3월 섭외된 단체가 63개 단체에서 약50%가 급감된 31개 단체에 불과하다.

경남혈액원 관계자는 “3월이면 대학이나 고등학교에서 주로 헌혈에 참여하는데 개강과 개학이 연기되고 있어 헌혈버스가 갈 곳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경남혈액원은 헌혈 참여 단체 중 2개월이 지난 군부대나 공공기관, 기업에서 재차 헌혈 참여 협조를 구하고 대학 개강일(16)부터 각 대학에서 대대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대학당국 협조 요청이나 프로모션 등을 통하여 혈액 수급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하며, 일반기업체 등의 단체헌혈이 이어지지 않으면 혈액수급에 심각한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혈액원에서는 적십자봉사원과 함께 직원 캠페인을 수시로 실시하는가하면 직원이 직접 헌혈에 참여하는 적십자인 헌혈릴레이120일부터 331일까지 진행하는 등 직원들이 헌혈 증진을 위하여 노력을 하고 있다.

경남혈액원 김동수 원장은 헌혈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의집과 헌혈버스 소독과 함께 채혈직원에 대한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급한 환자에 대한 수혈은 계속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국민들께서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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