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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도시 밀양, 하늘 '문' 연다!
5월 21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국립밀양기상과학관 동시 개관
[2020-05-15 오전 10:43:17]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이 오는 521일 드디어 개관을 맞이한다.

당초 3월에 개관 예정이었던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이하 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이하 기상과학관)은 코로나 19로 인해 개관 일자가 계속 미뤄졌으나, 상황이 완화되고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521일 개관식을 가지게 됐다.

즈음하여 세계적인 첨단 시스템이 탑재된 천문대와 기상과학관을 알아보기로 한다.

 

천문대와 기상과학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은 지난 201512월 정부 직접 지원사업으로 밀양시에 유치되어 20167월 기상청과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되어 왔다.

밀양시는 자체적으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를 추진하여 기상과학관과 함께 교육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20177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건립사업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첫 회의를 개최했다.

2017118일 국립밀양기상과학관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착공식을 시립박물관 앞 분수광장에서 가지면서 과학적 소양을 증진시키고 과학과 자연이 함께하는 첨단 미래도시로 나아가는 발판을 구축하기에 이른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

국립 밀양기상과학관은 국비 약 110억 원을 들여 건립된 지하 1, 지상 2층의 연면적 2,680규모이다.

정읍, 대구, 충주와 더불어 전국 4개 국립기상과학관 중 하나로 기상과학원리 탐구활동과 기상현상체험, 일기예보 생산, 우리 지역의 기후변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학습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기상현상관에서는 기상관측과 예보체험, 기상현상 종류와 기상요소에 대한 탐구 지구 순환에 따른 대기의 움직임, 회전물체의 효과 체험 판구조론과 지진에 따른 해일 발생 체험이 가능하다.

기상예보관에서는 기상 데이터의 관측과 수집에서부터 분석, 예보생산, 전달, 활용에 이르기까지 기상관측과 예보의 과정 이해 국가기상센터를 통해 실시간 회의와 기상예보 작성 작성된 예보를 바탕으로 스튜디오에서 아나운서의 역할을 체험할 수 있다.

기후변화관에서는 날씨의 평균값인 기후에서 최근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이해 기후의 변화와 역사 전시, 미래의 지구 모습 전시 지구의 기후 보호를 주제로 보드게임이 진행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시비 약 180억 원을 투입하여 설립한 지상 4층의 연면적 2,856의 규모이다.

이곳은 규모가 작아 전시시설이 부족하거나 태양계··은하·고천문학 등 소분야를 조금씩 얕게 다루어 전시 전체의 스토리가 없는 기존 타 천문대와는 달리 국내 최초로 외계행성 및 외계생명이라는 특화 주제로 전시물·운영프로그램 등을 구성했다.

이 천문대는 세계적인 첨단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는 70cm 구경의 반사망원경과 국내 최고 수준의 보조망원경이 다수 설치되어있어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할 수 있다.

또 국내에서 가장 선진적인 투영시스템인 광학식 투영기와 디지털 투영기를 혼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사용하여 현실감 있는 별과 입체적인 영상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이 있다.

그 밖에 상설전시관과 특별전시관이 있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1. 주망원경

세계에서 인정받은 첨단 시스템이 탑재된 70cm 반사망원경이며, 세계 최초 음성인식제어시스템으로 작동한다.

목성 보여줘라고 음성으로 지시하면 망원경이 음성을 인식해서 자동으로 이동하여 대상을 찾아주는 것이다.

또 거울(평면경)을 하나 더 사용하여 망원경이 움직여도 항상 같은 높이에서 편리하게 관측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2. 보조망원경

국내 최고 수준의 반사, 굴절 망원경 장비로 설치되었으며, 9,400개의 항성과 13,300개의 천체대상이 탑재되었다.

또 넓은 공간으로 쾌적한 관측환경을 제공하도록 하였으며 H-필터가 탑재된 태양전용망원경도 별도 운영된다.

 

3. 천체투영관

국내에서 가장 선진적인 천체투영시스템 운영방식이며, 선진 플라네타리움 경향을 반영한 혼합식 투영시스템이다.

또 별 이미지가 예쁜 광학식 투영기와 영상·이미지 등의 투영에 적합한 디지털식 투영기를 혼합한 하이브리드시스템이며, 국내 최초로 청중응답시스템을 도입했다.

99석 규모(장애인석 2, 특석 5석 포함)의 밀양천문대 투영관은 5버튼 클리커시스템을 통해 설문·퀴즈 등 청중이 직접참여 가능하며 청중의견을 해설에 즉시 반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4.전시·체험 시설

전시체험시설 메인스토리는 밀양에서 발견된 고분벽화에서 600년 전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에서 외계인들이 방문했다는 흔적을 발견하는 것으로 청도면 고법리 박익 선생 고분벽화를 모티브로 하여 스토리텔링화 한 것이다.

흔적 분석 결과 우리와 친구가 되고 싶다는 내용이 담겨 있고 이번엔 우리가 토성의 위성인 타이탄으로 이동한다는 이야기로 전개된다.

그리고 외계행성과 외계생명에 관한 과학적인 내용을 담은 전시물 메인스토리 진행에 따른 스페이스 시어터’, ‘VR 체험등 체험시설 운영 크로마키, 타이탄 세트장 등 다양한 사진 촬영 포인트와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찍은 사진, 영상을 공개하고 참여할 수 있는 특별전시실 운영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운영

이곳은 약 110대가 주차 가능한 대규모 주차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양식 레스토랑, 카페, 편의점 등의 편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한, 바로 인접에는 밀양시립박물관을 비롯해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충혼탑과 밀양아리랑대공원이 함께 있어서 원거리 이동 없이 아주 알찬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국립기상과학관이 같은 부지에 존재하고 있다.

단순히 아이들에게만 주는 흥미로 끝나지 않고 다양한 연령대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어 쉽고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천문대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일일 운영 회차 및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4회차 운영을 하며, 회차 당 최대 30명으로 제한하여 홈페이지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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