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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대형프로젝트 순항 밀양르네상스시대 ‘순항’

[2021-01-04 오전 11:48:21]
 
 
 

(편집자주)

지역발전을 염원하는 11만 밀양시민과 출향인의 염원을 담아 희망차게 시작했던 경자년(庚子年)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직면한 가운데에서도 밀양시는 행정과 의회는 물론, 시민들과 합심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로 밀양르네상스시대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2020년 한해를 되돌아보며 대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순항하고 있는 사업 등을 소개합니다.

 

체류형 관광도시 꿈,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착공

지난 1120일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940-51번지 일원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부지에서는 밀양시가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인근 1300만 관광수요를 흡수할 머무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며, 대규모 관광객 유치로 관광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착공식이 거행됐다.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은 201610월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201611월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 고시를 시작으로 20189월 개발계획 승인 후, 2020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토지보상을 추진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시유지를 포함한 917,448의 면적으로 단장면 미촌리 940-10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공공사업비 12544천만 원, 민간사업비 19876천만 원으로 총 3242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한편,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6개의 공공사업과 2개의 민간사업으로 구성된다.

공공사업에는 김치테마지구, 전시테마지구, 힐링테마지구로 구성돼 농촌의 음식과 문화, 미래 농업을 느끼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농촌테마공원과 지역농민이 생산한 농축임산물을 가공·판매하고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등 로컬푸드와 관광 연계를 통한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6차산업의 거점이 될 농축임산물종합판매타운,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요가, 명상 및 스파 등을 체험하고 요가와 관련된 국제 행사 및 대회를 개최할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사회인과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장 4면과 축구장과 풋살장을 조성해 전지훈련 및 생활체육, 유소년 대회 개최 장소를 제공해 체육 인프라 조성 뿐만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스포츠파크, 영남알프스 천혜의 자연환경, 생태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생태관광센터,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놀이·휴식·교육 공간 조성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반려동물지원센터 등 6개 시설로 조성된다.

민간사업은 18홀 대중제 골프장과 100호실의 리조트·호텔을 조성해 공공시설과의 연계로 체류형 관광의 기틀을 마련하고, 운영 수익의 지역 사회 환원으로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최종 선정

밀양시가 국토교통부의 2020년 신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아리랑의 숨결, 빛과 문화로 태어나다를 주제로 한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생활SOC 복합화와 무형문화재를 특화한 사업으로 삼문동행정복지센터와 ()법원 부지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시행되는 이 사업으로 삼문동 일원에 도시재생 마중물사업 279, 부처 협업사업 194,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주택 건립사업 163, 시 자체사업 509억 등 총 1,14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밀양시는 이번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3개의 주요 거점시설을 조성해 쇠퇴하고 있는 구도심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첫째, 아리랑 어울림센터는 현재의 삼문동행정복지센터를 육아지원센터, 장애인복지센터, 드림스타트 등과 복합화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특화시설로 조성한다.

또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자 등 예술인 거주시설을 포함한 100세대 규모의 LH 행복주택을 건설해 지역내 부족한 생활SOC를 확충한다.

둘째, ()법원/검찰청 부지에 건립 예정인 건축연면적 8,863규모의 아리랑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는 아리랑을 테마로 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시설과 주민 문화교류 공간을 조성해 영남권 무형문화의 거점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국토교통부와 문화재청이 협업해 무형문화 특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지역 자산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의 새로운 모델이 될 전망이다.

셋째, 밀양시자원봉사센터가 있는 ()보건소를 신축해 삼문동 숲속 그린캠퍼스를 만든다. 시민들의 창업지원과 마을기업의 활동거점으로 육성함은 물론, 밀양교육지원청과 연계한 행복마을학교를 운영해 시민들의 평생교육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경남밀양형 일자리,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 선정

경남밀양형 일자리 사업이 광주형에 이어 두 번째로 정부로부터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에 선정됐다.

경남밀양형 일자리 사업은 2023년까지 하남일반산업단지에 8개 기업이 1,281억 원을 투자해 245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며, 2025년까지는 18개 기업이 투자와 고용을 추가로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감안하면 26개 기업이 총 3,403억 원을 투자하게 되면서 신규일자리 505개가 생기게 된다.

경남밀양형 일자리 사업은 뿌리산업의 최대 문제인 환경오염과 입지 반대 문제를 지역주민과 참여기업이 지속적인 환경보존을 목표로 상생협약을 체결해 이루어낸 성과로, 친환경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뿌리산업의 새로운 미래 발전 모델을 제시하며 뿌리산업 재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함양-울산고속도로 밀양-울산 구간 개통

경남 함양군과 울산광역시를 잇는 함양-울산고속도로 중 가장 먼저 밀양-울산 구간이 지난 1211일 개통됐다.

지난 2014년 착공 후 7년 만에 개통된 밀양-울산 구간은 밀양시 산외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청량면을 최단거리로 연결하였으며, IC 1개소(배내골), JCT 3개소(밀양, 울주, 서울주)가 설치돼 동남내륙지역의 개발과 산업, 물류, 문화, 관광 진흥의 동력이 될 전망이다.

기존에 밀양과 울산을 연결하던 국도24호선과 비교해 운행거리는 24.6km(69.845.2km), 운행시간은 22(4927)이 줄어들어 연간 1,601억 원의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위해 소음, 진동 등 많은 불편에도 시 발전을 위해 인내하고 참아주신 지역 주민들과 사업추진에 힘써주신 국회의원, 전 시장을 비롯하여 사업을 시행한 한국도로공사 밀양울산사업단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울산고속도로의 잔여 구간인 창녕-밀양 구간(28.6km)2023, 함양-창녕 구간(70.8km)2024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경상남도는 내년도 예산으로 국비 3,327억 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도로공사가 600억 원을 더 투입하기로 해 내년도 사업비 총 3,927억 원이 확보하는 등 경상남도는 목표 기간 내 전 구간 개통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나노국가산단 삼양식품() 밀양공장 착공

지난 1119일 조성공사가 한창인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서는 국내 식품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삼양식품() 밀양공장 착공식이 진행됐다.

지난해 12월 밀양시와 삼양식품()의 투자협약(MOU)을 체결로 시작된 삼양식품() 밀양공장 건립은 착공식을 시작으로 2,074억 원을 투자해 부지 68,830, 연면적 69,801에 지상 5, 지하 1층 규모의 신 공장을 세울 예정이다.

20221월 준공, 4월 상업 생산을 목표로 면·스프 자동화 생산라인, 수출 전용생산라인 등을 구축해 완공 시 연간 최대 6억 개의 라면생산을 하게 된다.

삼양식품은 밀양공장을 수출제품을 생산하는 전진기지의 역할을 수행하고, 밀양공장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앞세워 세계적인 식품 기업들과 경쟁하며 K-food 위상을 높이는 글로벌 식품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투자로 150여명의 신규고용이 발생함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양식품() 밀양공장 착공은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의 입지적인 장점이 증명된 것이라 할 수 있어 향후 단지 조성 및 기업유치에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밀양사랑상품권 500억 원 발행 지역경제 활성화

밀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20억 원 규모의 밀양사랑상품권을 280억 원을 추가 발행해 총 500억 원 규모로 운영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밀양시는 상품권 구입수요 증가에 맞춰 지류 260억 원과 모바일 20억 원을 추가 발행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10% 할인판매를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보다 많은 시민들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인당 할인 구매 한도를 월 50만 원, 400만 원으로 제한했다.

밀양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밀양시에서만 사용가능한 상품권으로 지류는 5천원권, 1만원권 2종으로 발행되며, 모바일 상품권은 5천원권, 1만원권, 5만원권 3종으로 발행된다.

지류상품권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을 방문해 구입할 수 있으며, 지역 내 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할인혜택과 할인구매 한도가 지류 상품권과 동일하며, 개인 스마트폰으로 은행·간편결제사 앱(APP)을 통해 구매하고 밀양시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한편, 밀양시가 가맹점을 대상으로 밀양사랑상품권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출이 증가했다는 응답률이 505.5%로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한다면 밀양사랑상품권이 소상공인의 매출향상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착공식

1028일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에 위치한 경상남도 농업자원관리원 구. 임천사무소에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조성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팜 혁신밸리 제2차 사업지로 선정됐으며, 밀양시 삼랑진읍 임천리 일원 47.4ha 규모 부지에 조성된다.

전체 규모 중 22.1ha 면적에 대해 기반을 조성하고, 임대형 스마트팜과 청년교육·경영형 스마트팜, 그리고 실증형 스마트팜 및 혁신밸리 지원센터 등 핵심시설을 건립하게 되며, 나머지 25.3ha 면적에 대해서는 밀양시가 시설원예 현대화사업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상남도와 밀양시는 향후 농업이 나아가야 할 길은 결국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이라 보고 있는데,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활성화됨으로써 농업환경과 기술 변화에 더 빨리 대응하고, 이를 통해 농업경쟁력 강화는 물론 청년들이 농업·농촌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012일부터 청년농업인 52명이 부산대학교 밀양캠퍼스에서 총 20개월의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과정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스마트팜 전반에 관한 이론을 배우는 2개월간의 입문교육이 진행 중이다.

향후 이들은 입문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스마트팜 선도농가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6개월간의 교육형 실습과정과 모든 영농활동을 자기 주도 하에 실제로 실행하는 12개월간의 경영형 실습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진자 확산에 따라

밀양시는 민·관 등이 합심하여 지역전파를 막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밀양시는 코로나19의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시민 홍보 및 예방 캠페인 실시, 위축된 경제 안정화 대책 논의, 예방·방역 활동 강화, 각종 행사 조기 종료 및 취소, 시립도서관, 체육시설, 경로당 등 다중이용시설 폐쇄, 마스크 만들기 운동 전개, 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사용 한시적 허용, 대중목욕탕 임시휴업, 5일장 임시 휴장 등으로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에 민·관 등이 한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많은 시민들의 노력에도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눈물겹도록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의 노력이 아깝지 않도록 밀양시 공무원과 관계 기관이 더욱 공조체계를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지역사회 전파의 우려가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키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 방문을 자제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격려와 계속 이어지는 미담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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