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업후계자(임업경영인)을 대표하는 단체인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 밀양시협의회는 지난 28일 코로나19로 총회를 개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서면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회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최금식 부회장이 제6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 밀양시협의회는 임업발전과 산림 및 임업에 관한 경영, 기술보급, 회원상호간의 정보교환과 화합, 권익보호에 기여할 목적으로 2011년 설립되어 임업의 국가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 밀양시협의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 최금식 회장은 “코로나19로 전체 회원들이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소통과 가교역할로 밀양시협의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산림자산의 미래가치를 확장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며 “산지가 전체 65%를 자치하는 밀양 임업의 경쟁력 및 생산성 제고는 물론, 임업후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와 함께 공익형 임업직불제 시행과 임업발전을 가로 막는 관련법률 개정을 통해 임업인의 경영개선으로 이어져 보다 많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금식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미래 임업인 미래 먹거리 산업과 웰빙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을 확대하여 임업후계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 밀양시협의회는 초대와 2대 손백현 회장, 3대 김대영 회장, 4대 민병용 회장, 5대 이상원 회장으로 이어져 오면서 초대 손백현 회장이 경남도지회장을 맡고 있는 등 모범적인 협의회로 정평이 나있으며, 최금식 회장과 함께 2년을 함께 할 집행부에는 수석부회장 박근희, 부회장 서철호·안영규, 감사 신봉기·인기완, 사무국장 박원태, 사무차장 장원혁 등으로 구성했다.

박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