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등학교(교장 이종한)는 지난 7일 주말을 맞아 e-음교실 사제동행 프로그램으로 학생 20명 교사 10명이 참여한 자연·문화 체험활동을 경주 불국사 석굴암 일원에서 실시했다.

세종고등학교는 2020년 경상남도교육청 수업지원 e-음 교실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예절·인성교육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교사와 학생들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과 배려를 통한 수업의 질을 개선하려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앞서 세종고등학교는 지난달 22일에는 서울 소재 한국미래진로센터의 우수 강사진을 초청하여 1학년을 대상으로 ‘진로 직업 동기부여 캠프’, 2학년을 대상으로 ‘퍼팩트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실시하여 학생들의 학습의욕을 강화하였고, 다음날인 23일에는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선생님들을 초청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선비문화 및 예절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e-음 교실 사제동행 프로그램의 일환 자연·문화 체험활동으로 경주를 찾은 교사와 학생들은 자랑스런 문화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함은 물론, 사제 간의 정을 나누며 깊이 있는 대화로 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밝고 활기찬 학교생활과 학업에 좀 더 매진할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었다는 평가다.

한편, 세종고등학교 이종한 교장은 “예절과 인성이 함께하는 학교로 교사와 학생이 소통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하여 밝고 건강한 모범적인 학교를 만들어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