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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2주년 박일호 시장에게 듣는다

[2020-07-15 오후 4:49:52]
 
 
 

민선7기 취임 2주년을 맞는 소감은?

-민선64년이 지나고 민선72년까지 벌써 6년이 지났다. 민선7기 지난 2년은 민선 6기 재임시절 세웠던 나노산업, 문화관광, 미래농업이라는 3대축 전략을 토대로 밀양르네상스 구현에 주춧돌을 쌓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밀양 발전에 대한 열망으로 숨 가쁘게 앞만 보고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으로 시정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다. 다만, 요즘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시민분들이 힘들어하셔서 안타깝다.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들은 위해 함께 애써주는 시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리며, 시장으로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민선72년 성과와 역점 사업 추진현황 및 평가는?

☞경제 -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성, 삼양식품() 유치, 도시재생 선정

-201812월 착공한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본격 조성에 들어갔다. 165에 조성되는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는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성공적으로 산단을 조성하기 위해 인프라 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나노융합연구단지에는 창원대 차세대전력기술응용연구센터 등 나노 관련 연구기관들이 상주해 연구에 들어갔으며, 나노금형상용화지원센터를 구축해 경남TP 나노융합센터 외 21개사가 이전했다.

나노산업 전문, 기능 인력 양성을 위한 한국나노마이스터고가 2019년 개교했으며, 한국폴리텍대학 밀양캠퍼스도 지난해 8월 설립 재개를 확정지었다.

특히, 중견기업인 삼양식품()201912MOU를 체결한 후 나노산단에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공장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나노산단의 기업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도시재생 뉴딜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017년 내일, 내이동 도시재생 선정에 이어 2019년 가곡동까지 도시재생에 선정돼 올해 새단장에 들어가는 밀양역사 개량사업과 함께 쇄락한 구도심 재생을 눈앞에 두고 있다.

 

☞농업 - 스마트팜 혁신밸리 유치, 밀양 6차산업 활성화

미래농업의 대안인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2019년에 유치해 876억원의 대규모 예산이 투입된다.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청년보육시설, 임대형스마트팜 등 핵심시설과 스마트 APC, 청년보금자리조성 등 연계시설로 추진 중이다.

밀양 농업 변화의 또 다른 한 축으로는 6차산업을 들 수 있다. 가공, 유통, 체험까지 아우르는 농·특산물 상품 개발과 판로의 다변화를 위해 대형마트와 연계한 직거래를 적극 발굴했으며, 쿠팡, GS리테일, 서원유통, 우체국 등 대형유통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산물 꾸러미 택배사업 개발로 농산물 판로 확대와 더불어 수출 품목 다변화를 통해 신선 농산물, 수출액을 지속적으로 증가시켰다.

 

☞관광 -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국립밀양기상과학관 동시 개관,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밀양아리랑대축제의 성장

체류형 휴양문화의 거점이 될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부지 재감정평가를 완료하고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 국제웰니스토리타운이 공사를 발주했다. 농어촌관광휴양단지가 조성되면 밀양의 관광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여기에 올해 5월 동시 개관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은 국내 최고 수준의 장비를 구비한 전시?체험 시설로 밀양관광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곳은 현재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밀양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3년 연속 정부유망축제 선정에 이어 2020~2021년 정부지정 문화관광축제에도 선정됐다. 축제와 함께 실경멀티미디어 쇼인 밀양강오딧세이는 스케일과 스토리 면에서 전국적 규모로 성장해 대한민국 대표공연으로 부족함이 없다.

 

민선72년 현장행정에 대한 평가와 과제는?

-시의 역점과제 중 하나가 소통과 참여의 시민체감 현장행정 추진이다. 시민과 항상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부서장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부서의 현장 관리 강화를 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민원발생요소 등을 사전에 발견해서 예방하고 현장의 의견을 경청해서 시정에 반영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사업 현장이나 공원, 복지시설, 이슈현장, 시민관심사업 현장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현장을 찾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귀로 듣고자 노력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때문에 그런 기회를 많이 접하진 못했지만 남은 2년도 일방적인 행정이 아닌 쌍방으로 소통하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반드시 실현해야할 중점 사업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조기 조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 중 분양을 개시하고 스마트 산단을 추진하는 등 산업단지를 명품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다. 나노 그린타운을 조성하고 중견기업?앵커기업 유치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하남일반산단을 노···정이 협력하는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3,009억 원을 투자해 520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밀양 상생형 일자리가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나노산단과 함께 밀양의 경제를 이끌어갈 쌍두마차가 되어 밀양 경제지도에 대변혁이 올 것이다.

내일·내이동과 가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세부사업을 추진하면서 올해는 삼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쇠퇴한 구도심을 재생하기 위한 밀양의 도시재생사업은 밀양르네상스와 맥을 같이 하는 만큼 시는 구도심 살리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청년농촌보금자리사업 등 스마트팜 혁신밸리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농축임산물 종합판매타운, 농촌테마공원도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건축공사에 들어간다. 하반기에 설립될 밀양물산과 함께 미래지향 가치농업을 실현할 것이다.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 하반기에 시공사 도급계약, 금융PF 약정을 마치고 보상협의에 들어간다. 기반시설과 공공사업 건축도 착공에 들어갈 예정으로,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상반기 개관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은 인근의 아리랑대공원, 시립박물관, 아리랑아트센터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영남루, 관아, 의열기념관과 미리미동국까지 관광, 체험, 교육이 어우러지는 관광벨트를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영남알프스의 관광 명소화를 위해 밀양 도래재 자연휴양림과 영남알프스 생태관광센터가 착공되어 2021년 준공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준공 예정인 밀양온천관광호텔은 머무르는 관광을 지향하고 있는 밀양에 더욱 힘을 실어줄 것이다.

 

민선 7길 향후 2년의 각오와 계획은?

-밀양은 지금 경제, 농업, 관광, 교육 등 각 분야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밀양의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아직은 많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과정이라 시민들이 발전상을 피부로 느끼기에는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난 6년간 쉬지 않고 달려왔기에 대형사업들이 완성돼 그 모습을 드러내는 시기가 오면 밀양에 새로운 바람이 불 것이라고 분명히 확신한다. 남은 2년은 밀양 발전 100년 프로젝트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 기업퍼스트 나노도시, 스마트 6차산업 농업수도, 청정 영남알프스 매력도시를 완성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생각이다.

그동안 시민분들의 협조 덕분에 앞만 보고 달려올 수 있었다. 믿어주시는 만큼 남은 기간도 쉼 없이 달려갈 것을 약속드린다.

 

마지막으로 시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함께 하는 시민 여러분이 있어 머뭇거리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다.

새로운 밀양의 100년을 위한 발걸음은 이제 시작이다. 그 힘찬 발걸음에 시민 여러분이 앞으로도 저와 함께 해주실 것이라 믿는다. 밀양르네상스를 이루기 위한 뼈대는 세워졌다. 이제는 살을 붙이고 숨을 불어넣어 완성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처음 밀양시장이 되어 다짐했던 그 마음 변치 않고 남은 임기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달려가겠다. 시민 여러분과 전국 각지에 흩어져 고향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향우 여러분이 함께 해주신다면 밀양발전의 미래가 더욱 빨리 다가올 것이라 믿는다.

지금 힘든 코로나19 시기를 잘 이겨내고 있는 밀양시민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박영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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