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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眼)과 뜸

[2021-08-17 오전 10:38:49]
 
 
 

뜸은 어떤 건강법인가(28)

()과 뜸

 

인체에서 눈은 어떤 기관일까. 눈알은 무게 7g, 지름 25mm, 부피 6.5cc로 탁구공 모양을 하고 있다. 이 조그마한 눈알은 대단히 복잡한 조직으로 되어 있어, 인간의 감각기관 중 가장 정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런데 유독 사람의 눈을 두고 눈()과 눈()으로 나뉘고 있다. ()은 일월(日月)을 상징하는 기능적 표현이요, ()은 눈의 장치를 나타내는 구조적 표현이다. 자를 보면, ()에 간()이 붙어있다. ()의 자의는 어긋나다’ ‘거스르다’ ‘어렵다등으로 제한(制限), 또는 장애(障碍)를 내포하고 있다. 다시 말해, 본디 인간의 눈은 일월(日月)과 같아서 만물을 비추고 담아내는 빛의 원천이요, 마음을 담아내는 창()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온도(溫度)와 습도(濕度), 바람과 볕에 의한 운기(運氣)적 환경에 따라 만물이 ----하므로 이 조건에 맞는 눈의 구조를 갖춰야하기에 눈()이 눈()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러한 운기(運氣) 상황은 오욕칠정(五慾七情)을 불러일으키는 바탕이 되기도 한다.

 

아담과 그의 아내 하와가 순리를 범하고 받은 첫 번째 대가가 바로 눈이 밝아짐이었다. 여기서 밝아짐이란 원래의 빛 기능을 잃고 색() 중심으로 기능하게 됨을 시사한다. 눈이 색을 구분하면서 부터 눈의 기능에 제한이 따르게 되었다. 마음으로 닿아보면, 보이는 것과 안 보이는 것의 경계가 없다. 필자는 이를 눈과 눈깔로 구분하고 있다. 우리는 눈깔이라는 껍질을 깨고 눈을 회복해야 한다. 동태(動態)학적 측면에서 사람의 신체활동을 본다면, 단연 직립(直立)성에 있다. 신체에서 가장 높은 곳에 머리가 있고, 이 머리에 있는 오관칠규(五官七竅) 중 가장 높은 위치에 눈이 있다. 시야를 확보하는데 용이한 것이 큰 이유겠지만, 원래 눈의 기능이 일월(日月)과 같듯 하늘아래 가장 높은 곳에서 만물을 고루 비추다라는 의미도 담겨져 있다. 우리나라 말에 눈빛말이 있듯, 눈은 빛의 기관이자 만유를 인기에 추종케 하는 요처이기도 하다. 또 신체변화의 기준에서 가장 빠른 것이 눈이고 가장 느린 것이 뼈이다. 변화하는 것을 중심으로 척도하려면 눈을 봐야하고, 변하지 않는 것을 중심으로 잡아야할 때는 뼈대가 된다. 그래서 눈을 통해 마음을, 뼈대를 통해 가문(家門)을 보는 것이다.

 

눈은 빛의 기관이라 빛으로 다스리기가 가장 용이하다. 열이 있는 곳엔 빛도 있기 마련이지만, 천연의 불빛만큼 확실한 빛은 없다. 뜸의 주재료가 되는 쑥은 특수(초미립자)한 섬유구조와 생물학적 약리성분을 갖고 있어서 연소(燃燒)시 나타나는 불빛이 일반 물질이 탈 때 내는 불빛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다. 눈에 뜸을 해보면 평소 눈이 얼마나 피로에 시달리고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눈이 천근만근이다라는 말이 있듯, 눈이 상쾌해지면 머리가 맑고 가벼워질 뿐 아니라, 온 몸이 다 개운해 지는 느낌이 든다. 눈뜸을 창안하여 20여년 각종 안과 이상 증후를 개선시켜 온 임상 사례는 새로운 눈 건강의 길을 개척한 획기적인 분야이다. 뜨거운 쑥뜸으로 어떻게 눈에 뜸을 할 수 있느냐고 반문들도 하지만, 지금은 21세기다. 인간의 창작과 발견이 하루가 다르게 신의 영역으로 치닫고 있는 이 시점에 아직도 뜨거운 불로 살갗을 태우는 구태의 뜸 방식만을 답습한다면 어리석다. 날로 오염되어져 가는 공기와 화려하고 변화무상한 칼라에 부대끼는 우리들의 눈에 뜸의 밝은 빛과 따스함으로 안온한 휴식을 주자.

 

문장복/사)전통온열연구원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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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호 눈뜸 경험하지 않으면 몰라요
2021-10-07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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