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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가공천국-땡감으로 평정

[2020-01-10 오후 6:15:36]
 
 
 

감 가공천국

4. 땡감으로 평정

 

농부(農夫)’라 하면 봄에 씨를 뿌려 가을에 거두는 자연에 순응(順應)하는 어질고 착한 아저씨를 떠 올린다. 어쩌면 밀양 사람들의 기질을 잘 연상케 하기도 한다. 그만큼 밀양 시민은 정직하다는 얘기다. 이에 부합하는 이미지 상품 개발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인삼캔디에는 인삼이 2%정도 들어있다. 이런 측면에 주안(主眼)한다면 감을 주재료로 한 상품은 손가락으로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인삼은 너무 비싸서 조금 밖에 첨가하지 못 하고 생색(生色)만 낸다. 반면 감은 그다지 비싸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에게 정직하게 감 융합상품으로 다가갈 수 있다. 즉 감은 주재료이든 부재료이든 상관없이 호평(好評)받는 다양한 상품개발을 할 수 있는 길이 원천적으로 활짝 열려있다.

그림과 같이 건빵이나, 카스텔라 반죽에 홍시를 풀어 넣어 만들면, 아주 훌륭한 제빵이 된다. 밀가루 또는 쌀가루반죽에다 홍시를 풀어 넣어 병아리-콩 만하게 환으로 구슬 아이스크림으로 만들 수 있다. 천연 감미료로 된 달짝지근한 멋진 상품이 된다. 주지(周知)하다시피 단맛은 차가운 저온에서 제 맛이 난다. 구슬 아이스크림에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를 첨가한 것과는 제품 경쟁력에서 비교가 안 된다. 따라서 감(홍시)으로 만든 구슬 아이스크림은 붉은 천연색소, 천연당(天然糖), 식감면(食感面)에서 고찰(考察)해보면 전 세계 글로벌(global)시장을 평정하고도 남으리라 예측된다.

이밖에 고구마, 감자를 밀가루 반죽에 묽게 버무려 기름에 튀겨 먹고 있는데, 기름에 튀긴 것은 콜레스테롤(cholesterol)이 많아 요즘엔 별 인기가 없다. 고구마나 감자를 엷게 썰어 스팀에 찐 다음, 묽게 풀은 홍시과육에 담갔다가, 건조시켜 졸깃졸깃할 때 출하하면 인공감미료를 쓰지 않은 달콤한 천연 당() 젤리가 된다. 또 위의 감술 또한 건강 과일주로 인기가 부상하고 있으므로, 한 아이템으로 고려해 볼 수 있고, 청도군에 가면 폐선 철도터널에 감 술을 특화하여 관광 상품으로 개발, 상용화한 이도 있다. 연구를 하면 무궁무진한 상품이 나올 수 있는 품목이 땡감이다.

-◁ ①-소주, -건빵, -카스텔라 -구슬 아이스크림 -

박삼식/트리즈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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