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1.11.26 15:44
 
전체 사회 행정 교육 경제 정치/종교 문화/역사 복지/건강 스포츠/여행 밀양방송
 
박스기사
 전체
 살며 생각하며
 시가 머무는 자리
 마음의 창
 재약산의 숨결
 소설
 현지르뽀
 歷史속의 密陽人
 문학/예술
 市議會
 기획
 社說
 초대석
 인물
 역사의 향기
 기고
 책이야기
 건강시대
 대선을 향한다
 총선을 달린다(밀양)
 발언대
 수필단상
 의정브리핑
 낙숫물소리
  가장많이본뉴스
수사 단디이해
나로호에 이어
공수처가 윤수처
뜸과 구강질환(
석정 윤세주 열
밀양시, 제7기
가을비 타고 날
밀양고, 배움과
밀양시, 밀양돼
성숙을 향한 걸
밀양시, 202
깊이 있는 명사
웰니스 융복합
재부산밀양향우회
밀양시 휴대전화
밀양시, ‘제2
뜸과 구강질환
설현수 의원 대
밀양아리랑우주천
밀양시 하남읍에
 
뉴스홈 >기사보기
계곡은 재앙과 자원의 분기점

[2021-10-12 오후 4:09:36]
 
 
 

가고픈 밀양! 살고픈 밀양!

젠틀 플로우 시스템(5)

 

계곡은 재앙과 자원의 분기점

 

계곡은 홍수(재앙)의 발원지이며, 맑은 물을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최적지이기도 하다.

밀양은 밀양강의 상류인 단장천과 동창천 외에도 삼랑진읍의 미전천과 임천천, 청도면과 무안면, 하남읍을 관통하는 청도천이 있다. 또 산기슭마다 크고 작은 저수지를 건설해 천수답 문제를 해결하고 부가적으로 홍수 예방에 공여되고 되고 있다. 이러한 목적으로 축조된 저수지는 부북면의 가산저수지를 비롯하여 요고리의 요고 저수지 등 대형저수지 만도 21개소에 이른다. 어쩌면 대형 저수지를 너무 많이 건설한 측면도 있다.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위에 열거한 개천들은 모두 전자석형 소하천(小河川) 형태(形態)로 변천되었다. 즉 전기를 공급하면 금방 자성(磁性)을 띠어 자석이 되고 단전(斷電)하면 자성을 잃어버리는 전자석(電磁石)처럼, 비 올 때는 계곡물이 흘러가는 개천인데, 비 그친 후 2~3일 지나면 곧바로 자갈만 남아 건천화(乾川化)되고 만다. 그렇다고 충분한 물을 가두어 홍수로부터 완전히 자유롭거나 수자원 이용률이 높은 것도 아니다.

 

밀양의 홍수 - 낙동강의 종속변수

밀양 시역(市域)에 내린 빗물은 한 방울도 빼놓지 않고 죄다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지형(地形) 지세(地勢). 옛 가락국의 동쪽에 있는 강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낙동강은 강원도 태백의 황지연못에서 발원하여 안동, 대구, 현풍, 남지, 삼랑진, 구포를 거쳐 다대포 앞바다로 유유히 흐른다. 낙동강의 경사도(傾斜度)를 살펴보면 황지연못의 고도는 680.7m이고, 낙동강의 연장은 525km이므로 680.7m ÷ 525km 1.30m/이다. 11.3m의 경사도를 유지하는 그야말로 호수 같이 준() 수평에 가까운 아주 완만히 흐르는 강이다. 대개 태풍이 적도지방에서 발생하여 북상하면서 비를 뿌리고 동해나 북한 쪽으로 이동하여 소멸한다. 따라서 밀양은 비교적 남부 지방에 위치해, 낙동강의 상류 유역(流域)보다 비가 먼저 내리고 그치기에 대구 윗지방의 호우로 인한 물난리는 겪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장기 장마처럼, 낙동강 수계(水系)에 있는 여러 도시에 호우가 내리면 문제는 달라진다. 하동의 화개장터가 수몰되듯이 똑같은 현상이 안 일어나라는 법은 없다. 화개장터는 점포의 처마 바로 밑까지 침수되었는데, 화개천이 아닌 섬진강물의 범람으로 침수되었다. 즉 화개장터에서 섬진강 어귀인 만덕 포구까지의 거리는 31.9km, 물이 제대로 흘러가지 못하고 지체되었기에 일어난 참사다. 밀양 역시 삼랑진 철교에서 다대포 하구(河口)까지는 46km로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화개장터에 비하면 1.5배의 거리(距離), 낙동강 물은 섬진강보다 유량 면에서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다. 따라서 밀양강을 비롯한 위에 열거한 임천천, 청도천 등의 물이 낙동강으로 흘러들지 못하고 내수로 인한 침수가 우려되고 있다.

 

밸리 홀더 건설이 필요

따라서 홍수를 근본적으로 방지하고 수자원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되도록 가장 작은 하위 단위인 계곡부터 밸리 홀더(Valley Holder)를 촘촘히 구축해야 한다. 계곡은 완류 시설의 최적지(適地)이며, 주변에 인공시설이 없어 범람해도 문제가 없다. 부지보상비가 소요되지 않고 수로 폭 확장도 쉽다. 또한, 과거의 강수량 예측 착오를 바로잡아 홍수피해를 줄이는 최선의 방책이 될 수 있는 공간이다. 축조한 수량에 따라 그에 비례하여 홍수 위험은 그만큼 줄어든다. 경사가 심하기에 아주 촘촘히 건설해도 아래, 위 홀더 수위 차가 충분하다. 본 계곡에서 물길을 잡지 못하면 대책이 없다. 산촌은 마을 부근을 제외하고 아래와 위 계곡에 모두 다 시설하면 좋다.

 

박삼식/기술사업정책학 박사

.

 
 
 
내용
이름
   비밀번호
     
     
     
     

최근기사
밀양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 내고장
밀양시, 우호협력도시 부산해운대구에서
밀양시, 재정분석 2년 연속 종합 최
밀양시-완도군 우호협력도시 결연 협약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단 기업 투자 업
밀양시 무안면, 제3회 사명대사 탄신
밀양시장배 전국파크골프 대회 성황리에
밀양시청 배드민턴 팀, 줄줄이 전국제
밀양시, 윤종원 IBK기업은행장 초청
밀양시, ‘한복! 품격을 전시하다’
감동뉴스
이웃과 나누는 행복한 일상
홀로사는 어르신 효도관광
수소원자에너지준위가 E1>E2>E3.
깜짝뉴스
누적 적자경영의 '밀양무역&#
세계최대규모 김치공장 밀양유치 확정
축협, 축산물품질경영대상 수상
 
전체 :
어제 :
오늘 :
(50423)경남 밀양시 북성로2길 15-19(내이동) 밀양신문 | Tel 055-351-2280 | Fax 055-354-0288
Copyright ⓒ 밀양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ly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