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수성 꽃 피우는 밀양다움 여름방학 특강
 밀양고등학교, 지역사회 연계 애향심·감수성 고취
 [2021-08-17 오전 10:52:30]

밀양고등학교(손경순 교장)721일부터 23일까지 교내(화악마루, 다담실3)에서 1·2학년 희망 학생 58명을 대상으로 지역 감수성을 꽃 피우는 여름방학 특강을 가졌다.

밀양다움이라는 주제로 밀양시 도시재생사업(이성원 밀양시청 도시재생 센터장), 나노기술의 미래(부산대학교 오진우 교수, 부산대학교 박민준 교수), 밀양의 문화 인식-밀양이 낳은 사상가와 실천가(부산대학교 점필재연구소 이준규 소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첫째 날인 21일에는 밀양(교동, 가곡동, 삼문동, 내일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야기, 22일과 23일에는 두 주제(나노기술의 미래와 밀양의 문화 인식)로 나누어 학생들 맞춤형 특강으로 진행하였다.

나노기술의 미래특강은 나노기술 기반 센서와 나노기술 기반 에너지에 대한 강연(생체모방 컬러센서, 에너지 저장 장치 등)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보는 활동(M13 박테리오파지를 이용해 나노구조체 제작, 재사용이 가능한 전지-탄소전지 만들기)을 하였다. ‘밀양의 문화 인식을 주제로 한 특강은 밀양이 낳은 사상가와 실천가(점필재 김종직 선생과 사명대사)에 대해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

3일에 걸쳐 진행된 밀양다움 여름방학 특강은 학생들의 삶의 터전인, 고장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의 시간을 통해 지역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은 도시재생 사업의 의미가 단순히 지역의 시설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그 공간에 살고 있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사업임을 알게 되었고, 평상시 그냥 스쳐 지나갔던 지역의 공간에 대해 새롭게 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 한 학생은 나노기술에 대한 강연과 센서 및 에너지를 만드는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기술에 대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고, 우리 지역의 사상가와 실천가인 점필재 김종직 선생님과 사명대사의 삶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를 통해 우리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고등학교 손경순 교장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서는 교육은 단순한 지식의 전달이 아니라, 삶과 앎의 연결이 중요하다. 그래서 지역사회와 연계한 밀양다움 여름방학 특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지역감수성을 키우는 뜻 깊은 시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사회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훌륭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