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국비 300억 투입, 농촌경제 활성화
 
 [2020-06-29 오전 10:35:23]

밀양시는 지난 24일 내년부터 도입되는 농촌협약 시범사업 대상 시·군 중 하나로 밀양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밀양시는 내년부터 5년간 최대 국비 300억 원과 각 사업 지원 비율에 따른 지방비를 지원받게 된다.

농촌협약은 정부가 농촌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중장기적인 개발계획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밀양시는 농촌협약의 취지와 목적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생활권 분석과 각 생활권의 현황진단, 농촌협약 투자전략 및 정책과제 설정 등에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촌협약은 시·군 주도로 농촌생활권에 대한 발전 방향을 수립하면,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투자해 ‘365 생활권 조성등 공통의 농촌정책 목표를 달성하도록 설계된 제도다.

구체적으로는 30분 내 보건·보육 등 기초생활서비스, 60분 내 문화·교육·의료 등 복합서비스 접근을 보장하고, 5분 내 응급상황 대응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도입은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한 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 5월 농촌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농촌협약 체결은 농촌생활권에 대한 정책 주체인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주도의 농촌정책 추진기반을 갖추도록 한다는 측면에서 자치분권 기조에 부합할 뿐 아니라, 농촌의 읍·면 소재지, 마을 등에 대한 점 단위 투자에서 공간 단위로 투자범위가 확대돼 사업 간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밀양시는 기대하고 있다.

밀양시 김영환 건설과장은 이번 농촌협약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밀양 농촌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