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출신 박희익 작가
 한반도문학 제6회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
 [2020-06-12 오후 4:56:52]

밀양 출신 박희익 작가가 한반도문학 제6회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반도문학 제7집에 실려진 대상작은 바다의 꿈, 밤손님, 감자 밭, 마중물, 독야(獨夜) 혼자 있는 밤 이렇게 5편의 주옥같은 .

박희익 작가는 밀양출신으로 동국대학교 4학년 재학 당시인 1964년 서정주 교수의 추천으로 문학춘추에 그리운 어머니로 등단하였으나 문학활동을 연속하지는 못했다.

졸업과 동시에 시작된 군 복무를 마치고 교사와 회사대표직 등으로 왕성한 삶을 전개했다.

이후 밀양시 초동면에 소박한 움막을 차리고 독서와 과수를 가꾸며 한 올 두 올 시어(詩語)를 엮어 정감에서부터 별이 나를 보내요까지 15권의 시집을 발표했다.

작가는 움막 밖에서 밤마다 들려오는 소쩍새 소리가 어디론가 가고 싶은지 서쪽 서쪽으로만 들려오는 것 같고, 10년 넘게 암 투병 중인 집사람의 고통 소리와도 같은 병실의 신음 소리로도 들려오는 것 같다며 아픈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동안 아시아서석문학 제7부문 대상, 한국신문예문학상 부문 17회 대상, 문학세계 부문 등 수많은 수상경력을 이루었다.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한국본부, 한국문예저작권협회, 세계문인협회이사, 문학춘추작가회, 문학공간이사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곳에서 활동을 전개 왔으며 2008~2009 한국을 빛낸 문인작가로 선정된 중견작가이다.

지금은 열여섯 번째 시집을 준비하고 있는 열정적인 시인의 길을 걷고 있다.

박희익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훌륭하신 선배님이나 촉망 받는 후배님도 많은데 졸작을 대상으로 선정해 주심에 대해 감사와 죄송한 마음을 갖는다. 여생 끝까지 꾸준히 좋은 작품을 위해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