뜸은 어떤 건강법인가(2)
 -빛과 뜸-
 [2019-12-02 오전 11:06:57]

우리 모두 바른 건강을 위해 영양에 신경을 쓰고, 신선한 공기를 마시려 산야를 찾으며 영혼의 양식을 쌓으려 책을 읽거나 사색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요소들이 바른 건강으로 이어지는 과정에는 인체전기를 통한 생체 정보 전달이 원만해야만 가능하다. 우주로부터 오는 빛은 인체 수분과 결합하여 생체전기에너지로 전해(電解)된다. 또한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과 공기 역시 소화 및 대사 과정을 거쳐 생체전기에너지의 재료로 쓰여 진다. 인간의 정신(神魂魄意志)활동의 저변에는 생체전기를 통한 정보시스템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처럼 중요한 인체전기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사용되는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그다지 깊지 않다. 우리의 건강성은 먹는 것, 마시는 것,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인체전기의 발전(發電)과 소모에 달려있다. 생물학적 존재로서 인간의 육체와 정신은 불가분이며, 이 둘은 인체전기라는 정보 전달기기를 통하여 하나가 되며 온전한 인격체로의 생명활동을 하게 된다.

인체전기의 전위와 전류 및 전압을 가늠하는 중심에 ph가 있다. ()을 중정(中正)지관이라고도 하고 상화(相火)지관이라 하는 연유가 이에 있다. 뜸의 전조작용 및 상화작용 또한 이러한 맥락에서 풀어본다면 빛과 열이라는 연결고리를 쉽게 찾게 될 것이다. 빛과 전기는 수용기전에 따라 전해, 치환되거나 용전되기도 한다. 마치 자동차의 발전기에서 발전된 전기가 배터리(battery) 용액에 충전되어 다시 각종 전기기기로 공급되는 이치와 같다. 지구의 바다는 태양계의 충전소로서 대기의 광분자 조성에 기여하고 있으며, 뜸의 불빛은 체액에 전해되어 골수 및 뇌수로 충전되고 다시 인체전기로 작용한다. 첨부된 표는 최근 과학에서 밝혀진 세포활동의 연구 자료이다. 여기서 세포핵의 구조를 이루는 소위 생체매트릭스는 빛의 영향권에서 그 활동이 제어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