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coffe) 한 잔의 여유
 
 [2021-09-10 오후 3:52:02]

우울한 날에는 달달한 커피 한잔이 좋다. 커피를 잘 사는 사람을 더 좋아 한다. 그런 사람은 소통의 마음을 가지고 있다. 따뜻한 나눔이 행복이다. 우아하게 함께 나누는 커피 한잔의 여유로움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이다.

사람은 그렇게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진다.

한 잔의 커피는 소통을 열어주고 거래를 성공적으로 성사시키며 멋진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커피를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고 집중력이 생기는 반면에 너무 많이 마시면 밤에 깊은 숙면을 하지 못한다.

음악을 들으며 마시는 커피 한 잔의 여유와 사색이 인생에 열정을 쏟은 창조적인 에너지를 가져다준다.

사람과 대화를 나누고 소통할 때 으레 마실 커피를 권하는 것은 예의처럼 여겨진다. 좋은 이미지를 지닌 매너 있는 사람으로 통찰력을 겸비한 에너지 넘치는 사람으로 인정받기도 한다.

대한민국 국민 1인당 1년에 몇 잔의 커피를 마실까? 성인 기준 1년에 353잔 마신다는 통계도 있다.

그렇다면 커피는 어떻게 세계적으로 보급되었을까? 그 시간은 천년 넘게 걸렸다.

아랍인은 지중해를 넘나들며 유럽과 활발히 교역을 이어나갔고 그 와중에 커피가 점차 유럽으로 퍼져나갔다.

커피가 가진 카페인 성분은 두 얼굴로 나타난다. 뇌를 각성시켜주기도 하고 반면 두통과 신경과민, 불안, 현기증을 가져다준다. 심장박동수를 증가시켜 가슴 두근거림, 혈압상승을 유발하기도 한다. 또 위산 분비를 촉진 시킨다 오히려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 위 질환을 주기도 하고 철분과 칼슘을 흡수를 방해해 빈혈이나 뼈의 성장을 저해하기도 한다.

한국 사람은 칼슘섭취가 부족한데 하루에 3잔 이상 커피를 마시면 칼슘의 배출이 오히려 독이 되기도 한다.

건물마다 커피 전문점이 많이 생겨나고 점심시간이면 직장인들이 테이크아웃 컵을 손에 든 채 길을 걷는 모습을 보게 된다.

매일 마시는 일회용 잔에 들어있는 커피, 간편하게 먹는 컵라면, 배달음식의 랩 포장은 공통점이 있다.

이들은 코팅용 환경호르몬의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휴대용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조관제/시인